오는 4월께 울산국립대 신축 공사가 BTL사업으로 고시될 전망이다.교육인적자원부는 총 2500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울산국립대 건축사업을 BTL로 추진키 위해 현재 진행 중인 기본설계를 다음달까지 마무리하고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거쳐 고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이에 따라 이 사업의 고시는 오는 4월께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며, 사업 추진시 일정비율이나 금액기준으로 지방업체를 우대하는 방안도 도입될 전망이다.울산국립대 건설사업은 경남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반연리 일원 30만평에 조성되며, 50만평은 추후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울산시는 부지확보와 진입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교육부는 부지조성과 건축공사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