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창원시와 사회공헌협약 체결
두산重, 창원시와 사회공헌협약 체결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1.05.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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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원 두산중공업 사장과 박완수 창원 시장이 23일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두산중공업 창원공장 게스트하우스에서 열린 두산중공업-창원시 사회공헌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사장 박지원)은 23일 경남 창원 본사에서 박완수 창원시장과 박지원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와 사회공헌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소외된 아동·청소년 지원 ▲지역 우수인재 육성 ▲청년실업자 일자리창출 ▲창원시 정책사업 지원 등 4개 분야에서 창원지역 대표기업에 걸맞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임직원 6000여명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을 통해 지역사회 밀착형 자원봉사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소외아동, 청소년 지원을 위해서는 올해부터 통합 창원시에 소재한 지역아동센터 60곳 및 아동양육시설 6 곳과 자매결연을 맺고 연간 5억 원 규모를 지원하기로 함. 또한 사회봉사단을 통해 아동들의 학습지원, 체험활동, 정서함양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우수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년 저소득 가정 자녀 중 성적이 우수한 중.고교생 250명에게 장학금 지원 ▲창원 과학고와 자매결연 및 장학금 지원 ▲창원 기계공고 지원육성 협약 체결 ▲내년부터 사내에 청년실업자 취업 지원과정 신설 등을 추진하고, 특히 교육훈련을 받은 청년실업자는 국내외 플랜트 현장에 채용하거나 우수 협력업체 취업을 알선해 줄 계획이다.

두산중공업은 이 밖에 창원시의 도시 디자인 사업인 ‘반송로 예술조명 거리 조성사업’을 지원하고, 오는 7월1일에 열리는 제1회 ‘창원시민의 날’ 등 지역 내 주요 행사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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