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수돗물 공급시스템 체계적 관리
창원시, 수돗물 공급시스템 체계적 관리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1.05.17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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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상수도사업소(소장 황양원)는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지표인 유수율 향상을 통합1주년 상수도 역점시책으로 결정하고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창원시 유수율은 73.3%로 전국 평균 81%에 비하면 다소 낮은 수치다.

이는 구도심 마산과 진해의 급수관이 노후화 됨에 따라 나타난 결과로 이들 두지역의 유수율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2011년 권역별 목표 유수율 달성을 위해, 상수도 통합운영센터, 상수도관 블록시스템 구축, 노후 수도관 교체, 부적정 노후 수도계량기 교체 및 정비, 누수저감을 위한 관로탐사 등을 통해 체계적인 상수관로 사업 시행을 위해 총사업비 126억원을 확보해 유수율 제고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상수도 공급시스템의 체계적 정비 시 올해 목표 유수율 창원권 85%, 마산권 70%, 진해권 80%로 이는 기존유수율 대비 2%, 6%, 2%의 향상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및 낭비되는 요인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행정 서비스 및 시민 삶의 질적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창원시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향후 통합창원시 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 수립 시 유수율 제고를 위한 노후관 교체, 블록화 구축, 누수저감 대책 등 종합적인 계획 수립을 통해 목표 유수율 90%이상 달성을 위한 추진계획 수립에 철저를 기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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