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프리미엄 쿠페 ‘RCZ 다이나미끄’ 출시
푸조, 프리미엄 쿠페 ‘RCZ 다이나미끄’ 출시
  • 권일구 기자
  • 승인 2011.05.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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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감성과 기술이 만들어낸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 푸조(PEUGEOT)의 한국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는 더욱 역동적인 주행성능의 프리미엄 쿠페 RCZ Dynamique (다이나미끄)를 공식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RCZ 다이나미끄는 독창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디자인의 프리미엄 쿠페 RCZ의 고성능 버전으로 4기통 1.6 THP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여 최고 출력 200마력의 역동적인 주행감을 선사한다.

트윈 스크롤 터보차져(twin-scroll turbocharger)가 사용되어 매우 낮은 엔진 속도에서 즉각적인 반응과 성능을 보장하며, 0-100km 가속 7.5초와 최고속도 237km으로 뛰어난 민첩함과 내구력을 자랑한다.

또한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VTi 가변 흡기 밸프 리프트 시스템은 15.1km/l의 최적의 연료 효율성과 155g/km의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이끌어내 환경에 대한 책임감도 잊지 않았다.

특히, RCZ 다이나미끄는 WRC랠리에서 증명된 푸조 스포츠카의 정교한 기술과 전통을 그대로 이어받아 아름다운 디자인뿐만 아니라 푸조 만의 정확한 코너링과 핸들링 그리고 탄탄한 하체를 강점으로 한다.

전방 서스펜션은 드롭 링크 안티 롤바가 장착된 맥퍼슨 타입으로 정확한 로드홀딩과 높은 수준의 반응성을 보장한다.

후방 서스펜션은 변형 크로스맴버, 두개의 서스펜션 암과 통합 안티 롤바로 구성돼 있으며, 이는 매우 컴팩트한 사이즈로 뛰어난 뒤틀림 강성, 충격 조절 능력, 주행 안정성을 보여준다.

최고의 효율성을 자랑하는 서스펜션은 RCZ만의 구조적인 안전성과 결합해 꿈의 드라이빙을 실현한다. RCZ는 처음부터 충격 에너지를 분산시킬 수 있도록 계획적으로 설계됐다. 앞 쪽은 세 개의 특수 충격 흡수 구조로 구성되어 있어 정면 충돌 시 최대한 충격 에너지를 흡수하도록 설계돼 있다.

또한 아치와 외부 사이드 멤버 그리고 도어 보강바는 최적의 충격 흡수를 보장한다. 후방에는 임팩트 빔이 있어 충돌시 충격을 흡수하며 정비성이 뛰어나다. 또한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액티브 보닛 시스템이 장착돼 있다. 이 시스템은 차량 앞쪽의 센서가 충돌을 감지했을 때 파이로 테크닉 시스템이 보닛 힌지를 작동시켜서 충격을 최소화했다.

RCZ의 내부는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위해 낮게 설계된 드라이빙 포지션, 헤드 레스트와 일체형으로 디자인된 버킷 시트, 일반 스티어링 휠의 3/4사이즈의 스포츠 스티어링 휠, 부드러운 유선형의 페시아 판넬 그리고 클래식 스타일의 시계까지 스포츠 쿠페로의 감성을 최대로 끌어올리도록 고안돼 운전자를 더욱 스포티한 환경으로 끌어들인다. 여기에 기본으로 장착된 엔진 사운드 시스템은 RCZ만의 다이나믹하면서도 정제된 엔진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더욱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 인텔리전트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 전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언덕에서 차량이 뒤로 밀리지 않도록 도와주는 힐 어시스트 기능, 전동식 히팅 가죽시트, 제논 라이트 등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RCZ 다이나미끄는 푸조 강남-송파 공식 딜러사인 삼선모터스를 통해 독점 판매되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 59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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