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본부장 김종철) 시흥차량사업소는 지난 13일 유치원 어린이 140명을 초청해 친환경 철도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철도체험은 철도교통 안전교육, 전철 정비현장 견학, 승무원 체험, 전동차 안전장치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꿈동산 유치원 교사는 "인근에 대규모 전동차 정비 사업소가 있는지 몰랐다, 전철을 타고만 다녔지 전동차에 상상외로 많은 장치와 안전장치가 설치돼 있고 정비를 위해 대규모 장비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돼 놀랐다"고 말했다.
이진형 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교육기관에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나아가 1사1교 자매결연 등 체험 교육장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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