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
진천군,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
  • 김소영 기자
  • 승인 2011.05.1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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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병해충 방제로 고품질농산물 안정생산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해)는 12일 농업관련기관 관계자, 농업인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농작물 병해충 방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애멸구 및 벼물바구미 등 벼농사 본논 초기 병해충과 소득작물 병해충 방제 등 농작물 병해충 방제 통보에 대한 내용에 대해 협의를 했다.

협의 내용에 의하면 벼 본답 초기에 피해를 주는 벼물바구미, 애멸구를 방제하기 위해서는 이앙당일 상자처리 입제를 상자당 적정량을 살포하고 이앙해야 한다.

최근 발생이 급격히 증가해 포도 등 과수에 피해를 주는 꽃매미는 봄철에 약충으로 부화하기 전 알덩어리를 지속적으로 제거해 주며 약충이 깨어나오면 적용약제로 반드시 방제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지난해 충북과 경북지역의 사과, 단감 등에 발생해 피해를 주었던 미국선녀벌레는 우리군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니 평소에 주의깊게 예찰해 발생초기에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온 및 돌발병해충 발생으로 인해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군에서는 영농철을 맞아 병해충의 과학적 예찰을 통한 정확한 정보 제공, 신속한 방제기술 보급을 통해 농가가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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