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환경청, ‘남도 생태관광 바우처’ 본격 가동
영산강환경청, ‘남도 생태관광 바우처’ 본격 가동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1.05.1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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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안연순)은 남도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금년에도 바우처제도를 적극 활용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생태관광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대·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지방청 최초로 바우처제도를 도입해 지역의 사회적 취약계층(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노약자 등) 약 950여 명에게 무료 생태관광 서비스를 제공했고, 올해에는 바우처 수혜자(전국) 및 대상지역(국립공원 외)을 대폭 확대해 약 1300명이 남도만이 간직한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할 예정이다.

또한 '남도를 생태관광 1번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청소년 그린리더 육성, 생태관광 시범 대상지 발굴, 국제행사와 연계한 생태관광 코스 개발, 지역 유관기관과 협무협약 및 발대식 추진, 전문가 자문회의 구성 등을 통해 생태관광 기반구축을 위한 세부 실천과제 등을 적극 발굴·추진해 관광의 형태를 생태관광으로 전환하고 보다 많은 국민들이 생태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지역의 유관기관, 민간단체, 언론기관, 지역주민 등과 지원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생태관광이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합하는 대안관광으로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환경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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