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재난안전대책 상황실 운영
성남시, 재난안전대책 상황실 운영
  • 김소영 기자
  • 승인 2011.05.13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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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인명피해 제로화 목표

성남시는 오는 15일부터 여름철 자연 재난 안전 관리를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기상상황에 따라 ▲12시간 내 강우량 80mm이상의 호우주의보가 내려 준비단계가 되면 47명의 비상근무조가, ▲ 12시간 내 강우량 150mm이상의 호우경보가 내려 비상단계가 되면 74명의 비상근무조가 상시 재난상황관리 체계에 들어간다.

각 근무조는 기상특보시 상황을 재난관리시스템(NDMS) 메시지 등을 통해 본청·구청·동 주민센터 관련 공무원과 관계 기관에 신속하게 전파하는 한편 시민들이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홈페이지를 통해 각종 재난 안전에 대한 신속한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도록 한다.

CCTV 카메라 설치된 지역의 도로 및 탄천변 상황도 실시간으로 직접 볼 수 있도록 조치해 신속하게 상황에 적의 대처도록 한다.

이와 함께 대규모 공사장 재해 위험 요소 사전대비 관리실태 점검, 재해취약지 점검, 우기 전 수방자재 확보 및 비축관리실태 점검, 재해위험요소 사전조치 등 예방활동을 강화해 재해 취약지에 대한 수방대책과 방재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기습폭우, 장마 등 여름철 자연 재난 발생시 인명과 시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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