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재활용품 분리수거의 날 지정
구례군, 재활용품 분리수거의 날 지정
  • 김소영 기자
  • 승인 2011.05.0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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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재활용품 수거

구례군이 매주 수요일 재활용품 분리수거의 날을 지정 운영한다.

구례군(군수 서기동)에 따르면 매주 수요일을 '재활용품 분리수거의 날'로 지정 운영해 분리수거율을 제고하고 재활용 가능자원의 낭비를 막는 한편 쓰레기 매립량 감소로 환경오염을 줄이고자 지난 4월 홍보기간을 거쳐 5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그동안 각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무분별하게 생활쓰레기와 함께 수시 배출해 수거 처리하는데 따른 불편과 매립장의 열악한 작업여건 및 인력부족으로 선별작업이 미흡해 재활용 가능한 자원이 매립되는 등 재활용율이 높지 않은 데 따른 조치다.

재활용품 분리수거는 '쓰레기도 잘만 분리해 배출하면 자원이다'라는 군민의 인식전환을 통해 쓰레기 매립량을 줄이고 침출수 등에 의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환경보전의 효과와 쓰레기 감량화를 통한 처리비용 절감과 유용한 자원으로 재사용할 수 있는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생활쓰레기는 기존과 같이 종량제 규격봉투를 사용해 지정된 기일과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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