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영광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김소영 기자
  • 승인 2011.05.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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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재난안전대책본부(군수 정기호)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 및 지진에 따른 주민·차량 대피훈련을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훈련으로 영광군에서는 1일차 5월 2일은 재난안전 캠페인 행사,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화재경보형감지기를 설치했다.

특히 이날 군서면 마읍천에서 ‘풍수해 의한 하천범람 훈련’을 경찰서·소방서·3대대·관내의 재난관리책임기관장 등이 참관하는 가운데 재난관리기관과 지역자율방재단·시민안전봉사대·의용소방대 등 민간자율조직, 군서면을 포함한 공무원 80여명이 참가해 현장훈련으로 실시했다.

4일에는 상황전파에 따라 지진 발생에 따른 주민대피 및 차량통제 훈련을 11시부터 20분간 4개 읍·면(영광, 백수, 홍농, 법성)시가지에서 유도요원들의 유도로 이동 중인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긴급 대피시키고 운행 중인 모든 차량들의 통제가 이뤄졌다.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상황 전개에 따른 기관별 상황전파 및 협조체제 유지, 민간단체의 참여, 재난 상황전파 행동 매뉴얼을 작성하고 부여받은 임무를 숙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기호 영광군수는 “평상시에 재난에 대비하지 않으면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가져오며, 특히 인명피해는 복구할 수 없는 피해이므로 재난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각 기관, 기업체의 협력은 물론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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