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시설물 표준형디자인 입상작 발표
서울시, 공공시설물 표준형디자인 입상작 발표
  • 이자용 기자
  • 승인 2011.05.0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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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11 공공시설물 표준형디자인 현상설계공모’ 입상작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현상설계공모 대상 시설물은 도시환경과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거나, 디자인 개선이 필요한 도시시설물 중 공원안내부스 3종과 공사장안내판, 승용차요일제 안내판 등 공공안내판 5종을 포함해 총 8종을 대상으로 했다.

심사위원회는 전체적으로 수준 높은 디자인이 많았다고 평가했으며, 그 중 서울시 '디자인서울 4대 기본 전략'(비우는, 통합하는, 더불어 하는, 지속가능한)에 가장 부합되는 작품으로 (주)에스이 공간환경디자인그룹이 응모한 작품을 최우수작으로 결정했다.

우수작은 (주)제이아이비 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으며, 가작에는 (주)케이디에이로 결정됐다. 최우수작에는 상금 3000만원과 표준형디자인 실시설계권이 부여되며, 우수작은 1000만원, 가작에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현상공모 작품은 디자인을 보완해 올 11월경 표준형디자인 매뉴얼을 서울시 전부서에 제작·배포해 서울시 사업에 적용하도록 해 수준 높은 공공시설물을 확대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서울시는 도시디자인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물 표준형디자인 개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문화관광디자인본부 공공디자인과(02-6361-34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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