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재활용·불우이웃돕기 1석 2조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폐휴대폰 모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범국민적인 자원재활용 촉진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시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본사와 12개 지역본부 등 코레일의 전 직원이 참여하며 지자체와 환경단체, GLORY 지역단체 등과 연계해 진행한다.
본사의 경우 매주 수요일 오전에 자체 수거함을 비치하고 폐휴대폰 1대당 경품응모권(대전 동구청 제공) 1매를 배부할 것이며 각 지역본부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폐휴대폰은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에서 파쇄·선별·보관 등의 과정을 통해 소중한 자원으로 재활용되며, 매각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한문희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코레일 전 직원이 폐휴대폰 등 소중한 폐자원의 가치에 대해 새롭게 인식할 것"이라며 "자원재활용 운동에 동참하고 이웃사랑도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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