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어린이날 동물원 주차장.인근도로 특별교통대책 추진
전주시, 어린이날 동물원 주차장.인근도로 특별교통대책 추진
  • 김소영 기자
  • 승인 2011.05.0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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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동물원을 중심으로 주차장 및 인근도로의 특별교통대책 추진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와 관련, 동물원을 찾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과 나들이 시민들의 행렬로 인해 동물원을 찾는 주요도로 곳곳에서 체증이 예상돼, 경찰의 지원을 받아 시민들이 편안하고 기분 좋게 즐기고 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특별교통 대책으로 동물원 앞의 주차장이 만차가 될 경우 동물원 인근 도로인 소리로(舊 동물원길), 조경단로(舊 대학로)의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게 되며, 이후 주차장 수용 가능 여부에 따라 차량의 진·출입 허용과 통제를 교대로 하는 등 유연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또한 동물원을 찾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전북대학교, 전북대학병원,우아중학교,어린이회관 주차공간을 무료로 제공해 줌에 따라 이곳에 셔틀버스 10대를 배치, 이용객들이 자가용을 주차 후 셔틀버스를 이용 곧바로, 동물원에 갈수 있도록 해 교통체증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김천환 건설교통국장은 “어린이날에는 동물원 방문시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을 바란다”며, “부득이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무료주차장을 이용하면 교통체증으로 인한 불편이 최소화 되고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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