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강화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김소영 기자
  • 승인 2011.05.0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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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은 2일 강화역사관 갑곳돈대 주자창에서 안덕수 강화군수를 비롯한 유호룡 군의회의장, 유관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풍수해 대비 통합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대규모 풍수해 등 자연재해 대응훈련은 201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오는 4일까지 3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첫날(2일)은 극한기상 재해 대응훈련, 재난안전캠페인, 취약지역 안전점검 및 감지기 설치 행사, 둘째날(3일)은 재난관리시스템(NDMS)을 통한 시스템 훈련, 마지막(4일)날은 지진(해일) 대응·재난위험 국민대피훈련, 청사대피훈련 등 실질적인 현장중심의 예방훈련을 실시한다.

안덕수 강화군수는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대규모 재난발생시 행정기관 및 유관기관, 민간단체의 유기적인 협조 공조 체제를 구축, 초기 대응능력과 수습능력을 강화해서 재난피해 없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4일에는 오전11시부터 20분간 지진(해일) 대응·재난위험 국민대피훈련을 강화군청 광장에서 실시된다.

지진발생에 따른 지상으로 주민대피 및 차량통제, 청사 전 공무원 및 민원인 지상 대피소로 신속히 대피 등 유관기간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해 군민의 재난안전에 대한 관심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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