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및 항만공기업, 정보화사업 공동추진
국토부 및 항만공기업, 정보화사업 공동추진
  • 권일구 기자
  • 승인 2011.05.0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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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발전 워크숍'에서 공동 협약 체결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는 29일 오후 2시부터 인천 중구소재 하버파크호텔에서 국토해양부와 항만공기업간 '정보화사업 공동추진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정보화사업 공동 추진협약의 서명은 국토해양부 김한영 물류정책관, 인천항만공사 구자윤 부사장, 부산항만공사 황성구 부사장, 울산항만공사 이상용 부사장,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길종진 본부장이다.

금번 협약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린 '국토해양부 및 항만공기업 공동발전 워크숍'에서 체결했다.

정보화사업 공동 추진협약의 주요 골자는 인천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하 항만공기업) 과 국토해양부가 효율적인 정보화사업을 위해 공동 추진하자는 것이다.

정보화사업에 대한 교류·협력을 증진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항만공기업 정보화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협의회의 구성은 국토해양부 물류정책관과 항만공기업 정보화 담당 본부장이 포함된다.

금번 정보화사업 협약의 성사로 항만공기업은 올해에 각각 발주하려던 RFID기반 항만출입체계 개선사업과 Port-MIS 2.0사업을 공동발주할 예정이다.

또한 각 항만공기업의 정보화 예산을 대폭 절감할 수 있고 사업추진에 대한 효율성을 기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날 열린 2011년도 국토해양부 및 항만공기업 공동발전 워크숍은 급변하는 해양물류환경 등에 효율적으로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매 반기별로 개최하고 있으며 국토해양부 관계자 및 항만공기업의 임원이 참석하고 있다.

지난 해 11월에는 부산항만공사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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