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에 제2호 'KB탄소중립의 숲' 조성
안산시에 제2호 'KB탄소중립의 숲' 조성
  • 김소영 기자
  • 승인 2011.04.2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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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3000여 그루 나무 심기 행사 펼쳐

KB금융그룹이 온실가스 감축과 푸른 숲 조성을 위해 안산시, 생명의숲국민운동 등과 함께 나무 심기에 나섰다.

KB금융그룹(회장 어윤대, www.kbfng.com)은 29일 임영록 KB금융지주 사장을 비롯한 전 계열사 임직원과 안산시민 등 160여명이 참여해 경기도 안산시 노적봉 공원 일대(1.3ha)에 1만 3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 'KB탄소중립의 숲'조성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Carbon Neutral)의 숲'은 기업활동 및 일상생활에서 배출하는 탄소량에 상응하는 만큼의 나무를 심어 배출한 탄소를 흡수, 상쇄시키기 위해 조성하는 숲으로, 전세계적인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환경보호 프로그램이다.

KB금융그룹은 지난 2009년 11월에 경기도 용인시 경기도유림 일대에 제1호 KB탄소중립의 숲을 조성한 바 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지난 2009년 금융권 최초로 탄소배출량관리시스템을 자체 구축하였으며 연간 배출한 온실가스를 상쇄할 수 있는 숲을 조성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숲을 통해 연간 460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KB탄소중립의 숲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림과 동시에 사회공헌 사업을 실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전개하는 등 녹색금융·경영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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