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행락철 낚시어선 안전 점검
서귀포시, 행락철 낚시어선 안전 점검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1.04.2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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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구조 장비 정비 등 이용객 편의 도모

서귀포시에 따르면 관광 성수기를 맞아 가족단위 바다 레저 및 포인트 낚시객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낚시어선 인명 구조장비 정수 확보 여부 등 낚시어선 안전관리 상태를 특별 점검 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신고 된 낚시어선은 총 89척으로 5월 2일부터 5월 13일까지 집중 점검 하게 된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구명동의 등 인명구조장비 정수 비치 여부, 기상 악화 시 운항여부, 정원초과 승선 여부 등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게 된다.

또한 구명동의와 낚시어선의상 청결상태를 항상 유지토록 해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쓰레기봉투를 선내에 비치해 해양투기 하는 사례가 없도록 지도 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추자도에서 무인도 갯바위 낚시객 실종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형제섬, 범섬, 섶섬, 문섬 등 무인도 갯바위 낚시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상 악화 시 영업금지, 비상연락체계 상시 유지 등 행정지도를 강화해 나 갈 계획이다.

한편 전년도 낚시어선 이용객은 5억3910명이며, 조수익은 8억800만원으로 척당 평균 수익은 930만원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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