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ICAO NGAP&TRAINAIR PLUS 컨퍼런스 개최
제1회 ICAO NGAP&TRAINAIR PLUS 컨퍼런스 개최
  • 권일구 기자
  • 승인 2011.03.2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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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ICAO)가 주최하고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채욱)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회 ICAO NGAP & TRAINAIR PLUS 컨퍼런스가 29일부터 4월 1일까지 나흘간 인천공항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의 발표에서 ICAO측은 "항공산업 기술과 여건이 급변함에 따라 차세대 항공전문인력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양성하지 않으면 그 국가 항공산업의 미래는 기대할 수 없다"면서, "ICAO를 중심으로 각 국 정부, 항공사, 공항, 교육기관 등에서 다양한 항공전문가들이 모여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레이몬드 벤자민 ICAO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항공 산업의 미래, 정부기관·공항·항공사 등 주체별 차세대 인재양성 이슈 등 8개의 패널에 총 31개국 약 400여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항공종사자 자격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된다.

아울러, 항공관련 전공 학생들을 초청해 미래 직업으로서의 항공 산업을 홍보하는 기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향후 세계 항공산업의 전문가 양성체계 구축 및 자격제도 개선에 대한 건설적인 대안을 도출하는 한편, ICAO 주최 국제컨퍼런스 유치로 인하여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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