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나무심기 기간’ 맞아 행사 풍성
울산시, ‘나무심기 기간’ 맞아 행사 풍성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1.03.2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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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숲의 소중함을 깨닫고 푸른 숲을 만들기 위해 29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2시까지 울주군 웅촌면 통천리 산89-1번지 일원(통천목장)에서 박맹우 시장, 시민,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6회 식목일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ha의 면적에 편백, 이팝나무 등 2000본을 식재한다.

식재지는 상수도보호구역 내에 있는 목장을 철거하고 다시 산림으로 복원하기 위한 지역으로 산림욕을 할 수 있는 수종을 식재한다.

앞서 구·군별 식목일 행사로 동구 17일(명덕 식목일 행사에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행사당일 가까운 행사장으로 나오면 동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울산시는 나무 심기 기간을 맞아 시민들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쁨과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내 나무 갖기 캠페인 행사’로 무료로 나무를 배부한다.

이번에 배부되는 나무는 매실나무 2700본, 살구나무 1700본, 감나무 2100본, 영산홍 5900본 등 총 1만2400본이다.

나무 배부는 중구 31일 오후2시(중구청 주차장, 선착순 1인당 5본씩 배부), 남구 31일 오전9시(동 주민센터), 동구 4월1일 오전10시(동구청 광장, 선착순 1인당 5본씩 배부), 북구 31일 오후1시(동 주민센터), 울주군 4월1일 오전9시(읍·면사무소) 각각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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