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안양시 및 군포시와 합동으로 안양천 권역에 위치한 환경오염 배출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대기와 수질관련 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봄철 갈수기에 발생하기 쉬운 각종 환경오염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점검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가동 여부와 유독물 등 화학물질의 관리실태와 대기오염 및 악취 저감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의왕시는 이번 점검에서 총 16개 업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해배출 및 방지시설 운영일지를 미작성해 적발된 1개소를 제외한 나머지 15개 업소는 위반사항 없이 정상적으로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에 적발된 업소에 대해는 과태료 부과 및 경고조치를 할 계획이다.
한편, 의왕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철저한 지도점검과 감시체계 구축으로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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