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합포구 공중화장실 일제점검
창원 마산합포구 공중화장실 일제점검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1.03.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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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파손 여부, 편의용품 비치 등 점검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조광일)는 봄철을 맞아 아름답고 쾌적한 화장실 문화 조성을 위해 공중화장실 일제 점검을 23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 바닷가, 유원지에 소재한 공중화장실 50개소에 대해 점검에 나섰다.

점검내용은 공중화장실 내·외부 청결상태, 화장지, 비누 등 편의용품 비치, 시설물 파손여부, 공중화장실 관리인 지정여부 및 관리인의 실명과 연락처 기재사항 등 모든 항목에 대해 점검했다.

일제점검과정에서 나타난 편의용품 미비치 10개소를 비롯해 시설물 파손15개소, 청결상태 5개소 등 총 30개소에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과 함께 장기적으로 개·보수를 요하는 사항은 최단기간 내에 정비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민간인이 관리하는 개방화장실에 대해서는 시설물 관리자에게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 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은 구산면 저도 비치로드 등 6개소를 표본으로 해 편의용품(비품) 비치 및 청결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 결과 편의용품, 시설물파손 등에 대해 즉시 시정 조치했다.

조광일 구청장은 "야외활동으로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중화장실 점검을 강화해 녹색화장실 문화정착의 기틀을 마련하고 맑고 깨끗한 마산합포구를 구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 고 하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문화조성에 앞장서고 다시 찾고 싶은 화장실 만들기에 합포구가 모범적인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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