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다양한 대군민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장성군체육회, 생활체육회, 상무대 육군기계화학교 장병 등 50여명이 참가해 황룡강 상수원보호구역 일원에서 생활쓰레기 및 방치된 각종 폐기물·환경오염물질 등을 집중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물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가뭄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 및 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어 오는 24일에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40여명이 장성읍 시가지와 황룡시장에서 '안전한 물, 녹색강국의 원천'의 내용으로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물의 날은 22일 하루지만, 물은 우리의 생명이고 미래인 만큼 주민들의 습관화된 실천이 중요하다"면서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물 사랑 실천 운동을 연중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마을상수도 물탱크 및 취수원 118개소와 음용수 공동시설 3개소 등을 대상으로 주변 정비 및 오염원 제거 활동을 사회단체 및 주민들과 연중 전개, 물 사랑 운동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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