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18만2200본 나무심기 시행
음성군 18만2200본 나무심기 시행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1.03.2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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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군수 이필용)은 푸른 음성군 만들기 사업을 위해 다음 달 20일까지 관내 임야 및 공한지 115헥타에 4억 1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18만2200 본의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

이번에 식재될 나무와 식재 면적은 ▲산지자원화를 위해 경제수 10헥타 ▲목재 펠릿 등 바이오매스 원료 공급을 위한 바이오 순환 나무 46헥타 ▲산불 발생지, 나무심기 실패지에 대해 생태 나무심기 30헥타 ▲큰 나무심기 14헥타를 실시하게 된다.

특히 휴경지, 공한지 등 유휴토지 5헥타에 매실나무를 심어 농가의 농외소득 창출을 위한 소득 사업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 밖에도, 금왕읍 장날인 3월 30일 10시 30분에는 금왕읍 하천변에서 영산홍, 자산홍, 매실 등 4000 본의 나무를 준비하고 내 나무 갖기 운동 실천으로 찾아오는 주민에게 1인 2그루의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10년 음성읍 복지회관에서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음성군은 앞으로도 나무심기를 통한 녹지조성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및 산림의 자원화 추진과 유휴토지 및 생활주변 나무심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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