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물, 녹색강국의 원천' 주제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목포시가 22일(오후 2시) 목포역 광장에서 '안전한 물, 녹색강국의 원천(Safe Water, Green Korea)'이라는 주제로 물 절약 캠페인을 전개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물 관리 국가군(1995)에 속하면서도 물 사용량은 선진국 보다 2배 이상 많아 장래 물 수급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절실한 시기이며, 물 관리 정책방향이 새롭게 조명돼 수자원에 대한 효율적 보존과 이용 관리가 매우 중요할 때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물을 주제로 하는 '수돗물 시음회'와 '물 절약 가두 캠페인'및 '물 사진 전시회' 개최 등 물을 통한 21세기 패러다임과 그 가치를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우리의 미래이자 생명인 물을 소중히 느낄 수 있는 발판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물의 중요성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적 지원과 헌신적인 노력과 함께 시민의 작은 물, 한 방울의 물이라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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