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복합 문화예술공간 ‘현대아트홀’ 개관
현대차, 복합 문화예술공간 ‘현대아트홀’ 개관
  • 권일구 기자
  • 승인 2011.03.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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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바쁜 일상 속 고객들의 감성을 채워줄 새로운 복합 문화공간을 마련했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아티움에서 양승석 현대차 사장, 송승환 한국뮤지컬협회장, 임연철 국립극장장 등 회사 및 문화예술 관계자와 초청 고객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현대아트홀 (HYUNDAI art Hall)’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아트홀’은 현대차와 코엑스가 2년간의 후원협약을 통해 뮤지컬 전용극장인 코엑스아티움을 다양한 장르의 문화 공연과 신차관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바꾼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이다.

현대차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현대아트홀’은 자동차와 문화예술공간의 새로운 만남을 통해 고객들에게 현대차의 브랜드 문화를 널리 전파하는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양승석 현대차 사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현대아트홀은 고객들에게 새롭고 즐거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들의 감성적인 만족을 실현하는 현대자동차의 첫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현대아트홀 개관과 동시에 외부 벽면에 현대차의 ‘H’로고를 형상화한 현대아트홀 ‘문화나눔 씨앗’ 로고를 부착해 현대차의 새로운 문화공간이 탄생했음을 알렸다.

현대차는 새롭게 개관하는 ‘현대아트홀’에서 낮시간에도 고객들이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현대차 구매 고객들과 함께하는 ‘브랜드 데이’ 등 매월 초 이색적인 이벤트도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아트홀은 단순히 차량 전시나 판매 촉진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대차 고객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문화 쉼터”라며 “고객과의 감성적인 소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문화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개관식에 이어 24일까지 3일간의 ‘현대아트홀 오프닝 페스티벌’에 현대차 고객 총 2400여명을 초청해, 23일에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루마&유키 구라모토’ 공연을, 24일에는 재즈 아티스트 나윤선의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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