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공동 산불예방 캠페인 개최
창원시 공동 산불예방 캠페인 개최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1.03.2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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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마산합포구와 봄철중 산불 발생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의 주말을 이용해 진전면 일암리 소재 적석산 입구에서 등산객 및 인근 경작자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산불예방 캠페인'을 21일 가졌다.

이번 산불캠페인에는 등산객과 산연접지 주변의 경작을 하고 있는 마을 노인들에게 '농산 폐기물 소각 금지', '라이터 등 인화·발화물질 안가지고 가기','산에서 담배피우지 않기' 등 산불예방 홍보방송과 함께 전단지를 나눠 주었다.

시 관계자는 "연간 산불발생의 46%가 3월중순에서 4월중순에 발생하고 그 원인이 입산객 및 경작자의 농산폐기물 소각등 사소한 부주의에 의한 실화인 것으로 파악하고 그 어느때 보다 산불예방에 총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산불업무 관계자는 "지난 000에 발생한 산불 실화자를 검거해 조사중에 있으며, 산불을 낸 사람은 고의나 실수를 불문하고 철저히 색출해 관계법에 따라 엄중 처벌하고 방화범은 끝까지 추적해 검거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시민 개개인의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면서 시민 여러분의 산불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거듭 당부 드린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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