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12번째 고향사랑 식목행사 성황리 개최
장흥군 12번째 고향사랑 식목행사 성황리 개최
  • 이헌관 기자
  • 승인 2011.03.2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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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지난 18일 녹지공간 확충 및 생명력이 넘치는 푸른 고장을 만들기 위해 재경장흥군향우회(회장 강성신)과 장흥관광추진위원회(회장 박종문), 장흥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애기동백 140그루(싯가 2000만원 상당)을 심는 고향사랑 나무심기 행사를 장흥군 회진면 덕산리 노력항 일원에서 개최했다.

또한 장흥군산림조합(신흥철), 누리산림(이노경), 국화(김관호), 경원산업(윤미란), 전남일보(이영규) 등 뜻있는 분들이 기증해준 묘목 8500그루를 내 나무 갖기 나눔행사(나무나눠주기)를 통해 장흥군민들에게 나누어 손수 나무를 식재해 녹지공간을 확대시킴과 동시에 녹색환경에 대한 관심 유발과 이로 인해 국가정책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군민들이 몸소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

군민과 향우의 높은 관심속에 12년째 지속적으로 이어져온 고향사랑 헌수 식목행사는 장흥군을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관광도시로 변화시키고 훈훈한 고향애를 느끼게 했다.

군 관계자는 출향향우의 고향사랑 헌수 식목행사는 1999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이어지고 있다.

그 동안 왕벚나무, 배롱나무, 애기동백 등 1만360그루(2억4800만원 상당)를 정남진 장흥군내고향에 헌수해 탐진강, 정남진, 노력항 등에 식재해 고향의 관광발전에도 한몫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향우님들의 뜨거운 고향사랑 의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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