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해빙기 하수처리장의 안정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내 하수처리장 5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 미흡한 부분에 대해 시정조치했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일부터 11일(8일간)까지 하수처리장 구조(건축)물의 구조안전 및 내구성 결함여부, 현장 주요시설물 지반침하·균열 등 이상유무, 기계·전기시설물 유지관리 상태 및 하수시설물 결함사항 등에 대해 실시됐다.
점검 결과 회야하수처리장의 경우 관리동 등에서 미세균열 현상 및 누수흔적이 발견되어, 현재 보수중이며, 용연, 온산, 언양, 방어진하수처리장에서는 배수펌프 이물질 막힘현상 및 배수로 정비 등 일부 미흡한 부분에 대하여 현지시정 조치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처리장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점검결과에 따라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여 완벽한 관리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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