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기획]相生 현장을 가다 : 극동건설-②승보산업개발주식회사
[신년기획]相生 현장을 가다 : 극동건설-②승보산업개발주식회사
  • 권일구 기자
  • 승인 2011.03.11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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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인정신으로 뭉친 회사
-‘탄소 경영’에 적극 동참

극동건설의 우수협력업체 중 한 곳인 승보산업개발은 지난 1984년 2월 창립해 26년간 오로지 강구조물 제작 및 설치공사만을 수행해 온 장인정신으로 똘똘뭉친 회사이다.

충북 충주시 주덕읍에 위치한 공장에는 H빔 자동 BUILT-UP 설비와 CNC 다축 DRILLING M/C, BEVELLING M/C, BAND SAW M/C 등 최신 설비와 전처리 설비 및 도장설비도 일괄 보유하고 있다. 품질 면에서는 국토해양부가 인증한 철강구조물제작공장1급 공장이며, 한국건설기술연구소가 인증한 ISO9001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승보산업개발은 ‘최고의 영업은 수주공사를 완벽하게 수행해 고객만족을 실현하는 것’을 운영 철학으로 삼고, 이와 관련해 ▲고객만족 실현을 위한 품질경영 ▲원가절감을 통한 기업 생존경영 ▲전사적 개선을 위한 참여경영 등을 회사 경영방침으로 삼고 있다.

승보산업개발 박형덕 전무는 30여년이 넘게 현대중공업해양철구영업을 담당한 베테랑으로 지난 2007년 이곳으로 부임해 수많은 일을 함께하고 있다.

박 전무는 “최근 극동건설에서 발주한 KTX 동대구역사 증설공사(3000톤)를 한창 시공중에 있는데 오는 2월이면 철골공사가 완료된다”며 “이 역사의 지하를 동서로 관통하는 대구 지하철 노선의 복층구조 문제로 대형 BOX GIRDER가 곡선으로 설치된 점은 가장 큰 특징이자 극동과 함께하고 있는 대표현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극동건설에서 발주한 공사로 웅진폴리실리콘 상주 공장의 완공과, 웅진코웨이 유구공장, 평창동 빌딩현장이 현재 진행 중이다.

그는 “극동건설의 협력업체로 선정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더욱이 정예협력사 모임인 ‘웅건회’에 승보산업개발이 선정 된 것은 정말 뜻 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극동건설은 하도급 거래대금 100% 현금지급, 물가 연동제, 전자조달시스템 등을 운영해 협력사와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에 대해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곳”이라며 “협력업체와 산행 및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유대관계가 더욱 긴밀히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승보산업개발은 극동건설에서 특히 주장하는 효율적인 안전관리 시스템과 환경 탄소경영 방침에 적극 동참 할 것이라고 그는 약속했다.

앞으로 승보산업은 창립 30주년이 되는 2013년까지 매출 1000억원, 국내업계 TOP5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품질,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객을 만족시키는 공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생산성 향상 및 원가절감에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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