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첨단자이 2차’ 전평형 마감
GS건설, ‘첨단자이 2차’ 전평형 마감
  • 권일구 기자
  • 승인 2011.03.10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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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13.9대 1, 최고 14.6대 1

GS건설이 올해 첫 분양한 광주 첨단자이 2차 분양에서 대박을 터뜨렸다.

10일 GS건설에 따르면 광주 첨단자이 2차 분양신청 접수 결과, 총 546가구 모집에 7584명이 몰려 평균 13.9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평형 마감됐다.

특히, ‘첨단자이 2차’는 지난 4일 오픈 후 견본주택에서 사흘간 분양신청을 접수했으며, 신청기간이 이뤄진 사흘 내내 실수요자 및 투자수요까지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이러한 분양 성공은 이미 예견됐다는 평이다.

지난 2009년 이후 광주 지역에 신규 물량공급이 줄어들면서 전세값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었고, 건설업체의 적극적인 판촉으로 미분양 물량이 거의 소진된 상황에서 오랜간만에 이뤄진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의 공급이 주된 원인인 것으로 풀이된다.

‘첨단자이 2차’는 올해 말로 개통이 예정돼 있는 빛고을로 연장 호재와 인근 첨단자이 1차와 함께 1000여 가구가 넘는 대단위 브랜드 아파트로 분양전부터 관심을 모아왔다.

또 전세대가 실수요층이 두터운 84㎡로 구성돼 있으며, 거실, 주방, 가구 등을 원하는 취향에 따라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는 ‘스타일 옵션제’를 실시, 내방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지난 4일 견본주택을 오픈 한 이래 현재까지 2만여 명이 넘는 내방객들이 다녀갔다”며 “광주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메이저 아파트인데다 지난해 3월에 입주한 첨단자이 1차 분양 시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상품적으로도 개선한 점이 실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첨단자이 2차는 오는 11일 당첨자발표 후 오는 14~16일간 계약을 받는다.

문의 : 062) 368~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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