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소하지구에 서울을 오가는 505번 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서울시는 2010년 11월부터 경기도 광명시 소하택지개발지구에 1700가구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아파트 입주민들의 서울 방면 시내버스 이용편의를 위해 광명 노온사동↔서울역을 오가는 서울 시내버스 505번 노선을 오는 21일부터 조정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505번 버스는 노선 조정에 따라 종전 광명역에서 기아대교를 통해 서울로 진·출입하던 것을 광명역에서 소하지구를 경유해 서울로 진·출입하게 된다.
505번 노선 조정으로 일부 미운행 되는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 ~ 시흥동 은행나무입구사거리 구간(약 2.4km)은 기존의 507번, 5526번, 금천04번 등 대체노선이 운행 중에 있어 이용승객의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광명시 소하지구에 버스노선이 투입되면 대중교통 이용여건이 개선돼 서울과 광명을 왕래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훨씬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505번 노선조정으로 광명시 소하지구에서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여의도, 서울역 등으로의 접근성도 향상돼 서울로의 출퇴근이 용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무엇보다 이번 노선조정으로 광명시 신촌휴먼시아 아파트와 광명테크노파크 입주민의 서울방면 시내버스 이용편의가 편리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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