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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11월말 현재 건축허가면적이 작년 동기대비 25% 증가했으나 건축착공면적은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1~11월 건축허가면적은 1억1811만㎡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6% 늘었다. 수도권은 4810만㎡로 21.6%, 지방은 7001만㎡로 26.7% 각각 증가했다. 용도별로는 주거용이 4656만㎡로 13.4% 늘었으며 상업용(2966만㎡)과 공업용(1501㎡), 교육·사회용(1045만㎡)도 각각 43.2%, 21.9%, 18.3% 늘어났다. 주거용 건축허가면적이 전국 기준으로는 증가했지만 수도권만 놓고 보면 작년 동기보다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건교부는 기반시설부담금 시행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했다. 11월까지의 건축착공면적은 7759만㎡로 작년 동기보다 1.3% 줄었으며 특히 수도권(3314만㎡)이 8.2% 줄었다. 지방(4445만㎡)은 4.5% 증가했다. 용도별로는 주거용과 상업용은 각각 13.4%, 4.2% 감소한 반면 공업용과 교육·사회용은 8.8%, 7.9% 각각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