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운동~부천삼정동간 광역도로 서해주유소 교차로(송내대로) 구간이 부분 및 전면 통제된다.
부천시는 이 구간을 오는 27일 저녁 8시 30분부터 28일 새벽 6시 30분까지 부분통제, 2월 11일부터 12일까지 같은 시간엔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인천서운동~부천삼정동간 광역도로 건설공사’는 송내대로(구 중동대로)와 봉오대로(구 오정큰길)가 교차하는 상습정체구간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하여 부천시가 고가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강교(교량박스) 설치를 위해 부득이 통제하게 됐다”며 “이번 야간 교통통제로 인해 이 지역일대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서해주유소 교차로를 이용하는 차량들은 미리 우회도로 등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인천서운동~부천삼정동간 광역도로 건설공사’는 2009년 3월 5일 착공해 올 12월 30일 준공 목표로 현재 공정률은 56%이다.
교량설치(고가교)가 완료되면 인천과 부천, 서울지역을 왕래하는 이용자들의 통행시간이 단축되는 등 만성적 교통체증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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