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은행2동 주거환경개선지구 안전점검
성남 은행2동 주거환경개선지구 안전점검
  • 김소영 기자
  • 승인 2011.01.3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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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취약지, 상수도 동파 건물 등 위험시설

성남시는 중원구 은행2동 주거환경개선사업 지구 내 빈집 발생으로 상수도 동파사고가 빈번함에 따라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지역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상수도가 동파한 12개 건물과 빈집 140동 등이며, 시는 이들 건물의 외부 고드름 제거, 공가출입문 잠금 상태 확인, 결빙된 골목길 얼음제거 등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안전관리자문단, 유관기관과 함께 5개반 12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꾸려 활동 중이다.

해빙기인 다음달 중순에도 안전점검에 나서 오는 3월 공가건물 철거 전까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또한 성남시는 지난해 3월부터 주민이 이주함에 따라 은행2동 주거환경개선사업 지구를 공가관리 전문업체에 의뢰해 24시간 현장순찰토록하고, 보안등 30개와 경찰초소 4개를 추가 설치해 주민안전을 지키고 있다.

1단계 정비 구역인 은행2동은 이주대상가구 3500여가구 가운데 74%인 2600여가구가 타지역으로 이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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