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임종광)는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기초생활 수급자와 동파 발생이 빈번한 양촌면과 대곶면 가구를 대상으로 동파방지팩을 무료로 설치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동파방지팩은 지름 4mm의 스티로폼 알갱이 100g와 제습제 50×40cm 크기의 방수처리 팩에 담아 열처리 한 후 밀봉한 것으로 계량기 위에 덮어 주면 된다.
사업소 관계자는 ''겨울철 수도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영하 10도이하에는 보온을 해도 계량기가 얼 가능성이 있으므로,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놓고 사용하면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계량기가 동파 됐을 때에는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031-980-5117∼9번)에 신고하면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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