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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7일 성수대교에서 동부간선도로를 연결하는 ‘응봉지하차도’와 강변북로 상행선에서 원효로로 직접 진입할 수 있는 연결교량을 오는 28일 개통한다고 밝혔다.우선 뚝섬지구내 응봉로~동부간선도로 연결사업 중 1단계 사업인 성수대교에서 동부간선도로(의정부방향)을 연결하는 ‘응봉지하차도’는 오후 2시부터 개통된다.기존엔 성수대교 북단에서 뚝섬길 도로를 위회해 강변북로램프를 이용, 동부간선도로로 진입했으나 이번 지하차도 개통으로 성수대교 측에서 동부간선도로(의정부방향)로 직접 진입이 가능해 졌다.또 강변북로 상행선(일산→구리방향)에서 원효로로 직접 진입할 수 있는 연결교량 역시 이날 낮 12시부터 개통돼 원효로를 이용하는 시민 및 용산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이 교량이 개통되면 그간 한강대교 북단 교량하부에서 유턴해 용산전자상가 등으로 진입하던 불편이 해소되며, 강변북로에서 원효로 방향 진입 차량들의 경우 교통정체를 피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