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신한주택전세자금대출' 출시
신한銀, '신한주택전세자금대출' 출시
  • 김소영 기자
  • 승인 2011.01.3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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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대상 대폭 확대

신한은행(www.shinhan.com 은행장 서진원)은 "최근 계속되는 전세난에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대출 대상을 크게 확대한 '신한 주택전세자금 대출' 을 3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동 상품의 가입대상은 만 20세 이상의 가구주 및 가구주의 가족(형제,자매 포함), 소득이 있는 단독세대주의 경우도 대출이 가능하며 그 동안 전세대출에서 소외되던 1인 가구도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대출대상 주택을 아파트에 국한하지 않고, 공부상 주택으로 등재된 모든 주택 (빌라, 다세대, 단독,다가구 주택 등)으로 대상을 확대 했다.

아울러 전세 뿐만 아니라 최근 늘어나고 있는 반전세(일부 월세) 계약자도 대출이 가능해 전세 계약을 앞둔 이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했다.

대출기간은 임대차 계약 종료일 이내에서 최장 2년이며, 금리는 CD,금융채, 코픽스 금리 등으로 선택이 가능하고, 코픽스 신규 취급액 기준시(2011넌 1월 28일 기준) 4.63 ~ 5.83% 수준이다.

대출한도는 임차보증금의 최대 80% 이내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증서 발급 금액 이내로 최고 1억6600만원까지 가능하며, 은행 비용 부담으로 권원보험을 가입하고 대출 전 임대 물건지에 권리관계 등을 조사해 세입자 입장에서 좀 더 안전하게 전세 계약 체결이 가능하도록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대상 및 자격 기준이 크게 완화되고, 계약갱신 시에도 신규와 동일한 한도가 적용되고, 저렴한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는 금번 상품 출시를 통해 최근 전셋값 급등으로 고민하는 많은 고객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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