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방조제 메가리조트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새만금방조제 메가리조트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김소영
  • 승인 2010.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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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사로 구성된 새만금 메가리조트컨소시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는 세계 최장 33㎞ 새만금방조제를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조성하는 새만금방조제 명소화사업의 선도사업인 메가리조트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새만금 메가리조트 컨소시엄'(동보티앤씨, 제이와이중공업, 금호산업, 한양, 한국자산신탁, INMARK 등 12개사)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만금방조제 메가리조트 개발사업은 신시도∼야미도지역 일대 다기능부지 195ha를 숙박·상업·레저·휴양 등 관광인프라가 집적된 사계절 해양형 복합레저관광휴양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7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지난 6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했다. '새만금 메가리조트 컨소시엄'은 본 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에 단독으로 신청, 최소토지사용료 이상의 임대료 제시 조건과 사업계획제안서 평가에서 100점 중 85점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는 조건을 모두 충족시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본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민간공모사업의 열악한 개발여건 속에서 전방위적 홍보마케팅전략을 통해 이뤄낸 값진 성과로 앞으로 새만금방조제가 세계 최장 방조제라는 명성에 걸맞은 관광명소로서의 위상을 갖추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새만금 메가리조트 컨소시엄'과 협상을 개시해 2011년 3월 중 사업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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