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충주 기업도시 개발 사업 본격화
원주, 충주 기업도시 개발 사업 본격화
  • 이헌규
  • 승인 2006.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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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와 충북 충주의 기업도시 개발 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건설교통부는 지식기반형 기업도시로 선정된 원주와 충주가 ‘기업도시 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신청서’를 각각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원주 기업도시는 총 5544억원의 투자비가 들어가며 지정면 신평리·가곡리, 호저면 무장리 일대 162만평을 2015년까지 개발해 상주 인구 2만5000명의 첨단의료 및 건강바이오형 자족도시를 만드는 사업이다. 원주시는 이로 인해 연간 8664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855억원의 소득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 충주 기업도시는 70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덕읍, 이류면, 가금면 일대 213만평을 개발해 2020년까지 상주인구 2만2000명의 연구개발 시설 및 첨단부품 소재산업형 자족도시를 건설한다.이로 인해 3만명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4000억원의 소득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한편 건교부는 관계부처 협의와 전문기관의 타당성 검토연구 등을 통해 보완한 뒤 내년 3월쯤 기업도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승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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