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건설회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 짓고 새단장됐다. 건설공제조합은 11일 오전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이하 건협) 권홍사 회장 및 소속 단체장과 신훈 금호아시아나그룹 건설부문 부회장을 비롯한 업계 대표, 건설공제조합 및 건협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회관 리모델링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공제조합 관계자는 "지난 1986년 6월 건립돼 20여년간 건설인의 상징건물로 사랑을 받아온 건설회관이 노후화됨에 따라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공간으로 재창출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추진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또 "이번 리모델링공사에는 최신 건축트랜드를 반영한 첨단의 디자인 및 자재가 사용됨으로써 향후 강남의 새로운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각광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