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일동시장 LP가스시설 개선사업
포천시, 일동시장 LP가스시설 개선사업
  • 김소영
  • 승인 2010.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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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한국가스공사, 일동시장 상인회 위수탁 협약식
포천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가스통 및 낡은 호스배관 등을 설치해 가스를 사용하고 있던 재래시장내 음식점 등 상가의 LP가스시설을 소형저장탱크, 공동배관, 가스차단장치 및 경보기 등을 설치해 집단공급방식으로 LP가스 공급하기 위해 일동시장에 대해 전통시장 LP가스시설 개선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포천시는 전국을 대상으로 한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전통시장 가스시설개선시범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난 2월 일동시장을 시범사업대상지로 신청해 지난 5월 14일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최종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 된 바 있다. 또한 6월 17일 가스시설 개선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포천시,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일동시장 상인회에서는 상호간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개선사업비는 총4900만원으로 포천시 2300만원(47%), 한국가스안전공사 2600만원(53%) 분담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7월 중순경 시공업체를 선정해 공사를 시작 할 예정이다. 개선사업은 시장내에 소형저장탱크(1톤) 1기 및 공동배관 240m를 강관으로 설치하고 세대별로는 가스강관 422m, 가스미터 30개소, 가스차단장치 및 경보기 등을 설치해 집단공급방식으로 가스를 공급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선사업으로 기존 용기공급 대비 5배 이상의 LP가스 안전성을 확보하게 되고 벌크로리에 의한 가스공급으로 인해 가스요금 절감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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