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전완준)는 민선5기 선거공약사항인 화순~서울간 고속버스 노선이 10월부터 신설 운행될 전망이라고 7일 밝혔다. 버스노선은 능주~화순~장성~서울까지 하루 두차례 운행할 예정으로, 지난달 중순부터 금호산업에서 전라남도에 사업계획 인가신청해 인근 시군의 협의를 거쳐 버스운행이 지난달 29일 최종 인가 됐다. 금호고속의 차량배차 및 버스요금 신고 등 추가조치만 마무리되면 버스운행이 금년 10월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금회 화순~서울간 버스개통으로 군민의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교통편익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으리라 보인다.또한 정안휴게소 환승 체계를 구축해 타지역 버스도 갈아탈 수 있도록 할 예정에 있어 대중 교통 이용의 활성화와 광주 고속버스터미널(유스퀘어)까지 가는 번거로움과 시간 단축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