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는 민선5기 출범과 더불어 유영록 시장의 제1공약이며 시정의 최우선 과제인 '서울지하철 9호선 김포연장'을 위해 '김포지하철건설사업단'을 이달 초에 발족해 본격적으로 업무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김포시에 따르면, 금번 발족하게 되는 김포지하철건설사업단은 서울지하철 9호선 김포연장을 조기에 실현하기 위해 철도분야에 각종 경험과 능력을 갖춘 중전철 전문가들로 구성된다.주요 업무로는 기초조사를 우선 시작으로 공사비, 운영비 분석 등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노선, 역사, 차량기지, 통과방식 등 기술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김포시 여건에 가장 알맞는 철도시설이 도입되는데 필요한 실질적 업무를 집중해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 단계에서 지하철 9호선 김포연장 사업이 기존의 경전철 사업과 비교해 건설비, 운영비, 공사기간 등 해결해야 할 현안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9호선 연장은 장래 김포발전을 위한 필수 기반시설로서 선택이 아닌 필연으로서 시민들의 여망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시민들도 이제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