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장현입구삼거리 교통정체 해소
남양주시, 장현입구삼거리 교통정체 해소
  • 김소영
  • 승인 2010.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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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와 의정부국도관리사무소가 긴밀한 협조하에 진접읍 장현입구 삼거리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1일부터 교통체계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남양주시에서는 교통정체지점, 교통안전상 위험지점 등 교통개선이 필요한 대상지를 발굴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강구하는 '2010년 교통체계개선사업(TSM)'을 추진해오고 있다.또한 장현입구삼거리를 대상지로 선정해 지난 6월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조속한 공사시행을 위해 국도47호선 관리청인 의정부 국도관리사무소에 공사추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국도47호선 퇴계원∼진접 구간은 그동안 첨두시간대 교통정체로 인해 운전자들의 불만이 컷던 곳이다.이에 따라 국토해양부에서는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퇴계원∼진접간 도로개설공사'를 통해 도로확장(기존4차로→8차로)을 추진해 왔다.그러나 예산부족 등으로 인해 공사가 지연되고 있으며 최근 진접 택지개발지구의 입주로 인해 교통정체가 더욱 가속화 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장현입구 삼거리의 경우 서울→장현리 방면 차량대수에 비해 좌회전대기차로가 턱없이 부족해 국도47호선 교통정체를 더욱 가중시켜 왔으며 이에 대한 개선요구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에 시행하는 장현입구삼거리 개선공사(사업비:약3억)는 좌회전 대기차로 연장, 신호운영체계 개선을 주 내용으로 하며 8월말 공사가 완료되면 좌회전 처리용량 증대로 본선 대기행렬이 감소해 교통정체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 된다고 남양주시 교통계획과장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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