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KTX개통대비 역사명칭관련 공청회
김천시, KTX개통대비 역사명칭관련 공청회
  • 김정현
  • 승인 2010.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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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과 도약을 위한 시민의견 수렴
KTX역사 건설사업 공정률이 92%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연구원 주관으로 2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단체, 이·통장, 지역주민, 각계 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명칭과 관련한 공청회가 열렸다. 이날 공청회는 한국철도공사에서 역사준공을 앞두고 명칭에 관한 김천시의 의견을 요청해 옴에 따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 및 토론과 시민 등 지역주민 다수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용환 김천시 건설교통국장의 현재까지 추진경위에 대한 설명과 영남대 윤대식 교수로부터 국내·외 명칭결정사례 등 합리적인 역사명칭 결정방안에 대한 주제발표, 전문가 지정토론에 이어 참석자들로부터 의견을 경청하는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김천시에서는 역사명칭 결정과 관련해 지난 6월 초부터 의견수렴을 위한 시정조정위원회 개최, 전문기관 여론조사, 김천시의회 본회의보고, 기관장 및 범시민공공기관유치위원회의 간담회 등을 개최한 바 있다. 이날 공청회에서 도출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최종의견을 관계 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며, 한국철도공사에서는 향후 역명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역사명칭을 최종 확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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