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에 사회복지 나눔 숲 조성
진도군에 사회복지 나눔 숲 조성
  • 김정현
  • 승인 2010.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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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이 소외 계층과 서민을 위한 열린 복지공간 '사회복지 나눔 숲'을 조성한다. 진도군은 ''사회복지시설의 녹색 복지공간 조성사업을 위해 산림청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진도 효사랑 복지원'이 공모에 선정돼, 녹색자금 2억원을 지원받아 사회복지 나눔 숲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진도군은 의신면 칠전리 진도 효사랑 복지원 인근에 숲을 조성해 사회복지시설의 이용자는 물론 모든 사람의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진도군은 사회적 약자층인 사회복지시설에 숲을 조성하는 만큼 휴식과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하고 노인성 질병의 예방과 치유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 사회복지 녹색 공간 숲으로 조성하고 있다. 특히 소나무와 이팝나무 등 5종 5,217본을 식재하고 휴게시설로 정자 1동, 파고라 3동과 어르신들의 체력 회복과 재활 치료를 위한 산책로와 지압로 등으로 조성하고 있다. 진도군 환경녹지과 관계자는 ''사회복지 녹색 나눔 숲 조성은 휴식과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질병 예방 치유 차원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해 군민들이 모두 좋아할 수 있도록 숲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 녹색자금은 복권위원회에서 배분받은 복권기금으로 조성된 자금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녹색 복지공간 조성과 도심환경 개선사업, 환경 기능증진 등과 관련된 사업에 지원하고 있다. 산림청 녹색사업단에서 주관한 '녹색 자금 지원사업' 공모는 전국 자치단체간 예산 확보 경쟁이 치열하게 이뤄지는 예산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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