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 카자흐스탄서 한국전통 상량식 개최
우림건설, 카자흐스탄서 한국전통 상량식 개최
  • 권일구
  • 승인 2010.06.0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한국 전통 방식'의 건물 상량식이 처음 개최됐다. 우림건설은 지난 4일 알마티시 사이나ㆍ아스카로바 거리에 있는 우림애플타운 공사 현장에서 1공구 골조완성을 기념해 상량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상량식에는 카자흐스탄 산업기술혁신부 께말리예프 차관 등 정부인사와 우림건설 유철준 사장, 김진실 법인장, 신형은 총영사, 협력사 직원 및 분양 고객을 비롯한 현지인 등 6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상량식은 우리나라 전통 가옥을 지을 때 기둥을 세우고 대들보를 올리면서 액난이 없기를 기원하는 전통 의식으로 현재 우리나라 건설현장에서는 지붕층의 타설공사를 마무리하고 남은 공사의 무사 안전을 기원키 위해 시행하고 있다. 우림건설 유철준 사장은 ''한국에서는 상량식을 통해 남은 공사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기원하는 일종의 전통적 방식이 있다''며 ''앞으로 우림애플타운 공사가 무사히 마무리 돼 카자흐스탄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의 랜드마크로 손색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우림건설은 우림애플타운 1차공사분 693가구 아파트 공사의 지붕층 콘크리트 타설공사를 마무리함으로써 본격적인 현지 분양마케팅에 돌입하며 분양에 나섰다. 유 사장은 “현재 꾸준히 분양 계약이 늘고 있어 이번 상량식을 계기로 우림애플타운의 공사와 분양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