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환경법령 위반 업소 24개소 적발
충남도, 환경법령 위반 업소 24개소 적발
  • 한선희
  • 승인 2010.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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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지난 5월10일부터 28일까지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도내 195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환경법령 위반 사업장 24개소를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주요 적발 사항으로는 ▲배출(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8개소 ▲폐기물 보관·처리 부적정 8개소 ▲비산먼지 저감시설 미설치 3개소 ▲기타 변경신고 미이행 5개소 등이다. 이 중 사안이 중한 7개소는 사직당국에 고발과 동시 조업정지 및 사용중지하고 나머지 업소는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하는 등의 강력 조치와 함께 道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7월중에는 금강환경감시벨트(금강 양안 10km 內)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장마철을 이용한 폐수 무단방류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강도 높은 점검을 실시하는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과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무원만으로는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 도민들에게 불법행위를 목격하는 경우 국번없이 128번이나 충청남도 환경관리과(042-220-3515)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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