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 ‘상호협력 잘 하는 건설사’ 2년 연속 선정
극동건설, ‘상호협력 잘 하는 건설사’ 2년 연속 선정
  • 권일구
  • 승인 2010.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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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급 대금 100% 현금결제
   
 
극동건설이 상호협력을 잘 하는 건설사에 2년 연속 선정돼 화제다.3일 극동건설에 국토해양부에서 발표한 ‘2010년 건설업자간 상호협력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업체로 선정됐다.‘건설업자간 상호협력평가’는 지난 1998년 종합․전문건설업체간, 대․중소기업간 상호협력 및 동반성장 풍토를 조성키 위해 매년 건설업체의 상호협력 실적을 평가하고 우수업체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이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90점 이상 우수업체로 선정된 건설사는 총 6개사로, 이중 50대 건설사는 극동건설이 유일하다.이에 따라 극동건설은 지난달 31일부터 1년간 50억 이상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시 2.0점의 가점과 시공능력평가 시 3년간 공사실적평균액의 6%가 가산되는 혜택을 받게 됐다.극동건설 관계자는 “하도급 대금 100% 현금결제 등 협력업체 지원 및 경쟁입찰 확대를 통한 업체선정 투명성 제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상호협력에 대한 정부 및 건설업계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협력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극동건설은 1998년 업계 최초로 하도급 대금을 100% 현금으로 결제해 협력업체 경영․재무 지원에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 12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현금성결제 우수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한편, 극동건설은 지난달 24일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모색 및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해 상생협의체 ‘웅건회’를 출범하고 연2회 간담회 개최, 집수리 및 유구천 정화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 협력사 등반대회 등 협력업체와의 상생 및 소통을 위한 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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