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화원면 산호보건진료소 준공
해남군 화원면 산호보건진료소 준공
  • 한선희
  • 승인 20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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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군수 김충식)은 의료혜택의 사각지역을 해소하기 위해 화원면 산호보건진료소 준공식을 최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충식해남군수, 김평윤해남군의회의원, 각급기관단체장를 비롯한 주민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기존 산호보건진료소는 1985년에 건립돼 건물이 노후화 되고 협소해 보다 체계적이고 폭넓은 보건의료서비스제공에 한계가 있어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욕구에 부응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국비 1억1000여만원과 지방비 6000여만원 등 총사업비 1억7000여만원을 들여 부지938㎡(284평)에 지상1층 연면적 122.5㎡(37평)으로 보건진료소를 신축했다. 산호보건지료소는 지역실정에 맞게 관절염, 신경통, 농부증 같은 노인성질환의 예방과 진료기능을 강화했으며 물리치료장비등 의료장비를 갖추어 언제라도 물리치료를 받을 수 공간을 확보하는 등 최신시설의 면모를 갖추었다. 김충식해남군수는''산호보건진료소가 보다 좋은 환경으로 새 단장을 하게돼 기쁘다''며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호보건진료소는 산촌리등 8개마을 60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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